태안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패들보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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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패들보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9월 7-8일과 21-22일(토·일) 총 4일 동안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태안 서프 독(SUP DOG)'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반려인과 반려견 총 240여 팀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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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태안군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패들보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9월 7-8일과 21-22일(토·일) 총 4일 동안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태안 서프 독(SUP DOG)'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반려인과 반려견 총 240여 팀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함께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패들보드 및 '도가(Dog Yoga)'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전 강습과 함께 구명조끼 및 패들보드 장비가 현장에서 제공되며, 하루 4회, 매회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특히, 9월 7일과 21일 저녁 6시 30분에는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음악캠프'도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특별한 저녁 시간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반려인은 네이버폼(https://naver.me/5Vme33uG)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팀당 1만 원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태안의 바다에서 반려견과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개발에 나서 전국 최고의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된 이후, '해넘이 투어'와 '반려동물 숙박대전' 등 다양한 동반 여행상품을 운영하며, 6월에는 2천여 명이 참여한 '반려동물 해변운동회'를 개최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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