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패들보드 프로그램 운영

김성환 기자 2024. 8. 22. 2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안군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패들보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9월 7-8일과 21-22일(토·일) 총 4일 동안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태안 서프 독(SUP DOG)'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반려인과 반려견 총 240여 팀이 참가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안군, 240팀 선착순 모집
반려견 동반 패들보드 체험 프로그램 운영

[태안]태안군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패들보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9월 7-8일과 21-22일(토·일) 총 4일 동안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태안 서프 독(SUP DOG)'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반려인과 반려견 총 240여 팀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함께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패들보드 및 '도가(Dog Yoga)'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전 강습과 함께 구명조끼 및 패들보드 장비가 현장에서 제공되며, 하루 4회, 매회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특히, 9월 7일과 21일 저녁 6시 30분에는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음악캠프'도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특별한 저녁 시간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반려인은 네이버폼(https://naver.me/5Vme33uG)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팀당 1만 원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태안의 바다에서 반려견과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개발에 나서 전국 최고의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된 이후, '해넘이 투어'와 '반려동물 숙박대전' 등 다양한 동반 여행상품을 운영하며, 6월에는 2천여 명이 참여한 '반려동물 해변운동회'를 개최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 #태안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