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아나운서 한석준, "돈 없어서 오렌지주스 1.5L로 끼니 때워"('더 풀어파일러')

조나연 2024. 8. 2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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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준과 박선영이 취준생 시절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더 풀어파일러' 12회에서는 2014년 미국 콜로라도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살인 사건을 다뤘다.

 권일용 교수는 사건을 소개하기 앞서 한석준과 박선영에게 "취준생이던 시절이 있었을 거잖아요"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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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사진 = '더 풀어파일러'


한석준과 박선영이 취준생 시절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더 풀어파일러' 12회에서는 2014년 미국 콜로라도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살인 사건을 다뤘다. 

이 사건은 취업 준비를 위해 홀로 타지로 나온 한 여성이 경계성 성격 장애와 성적 가학증을 앓고 있던 용의자에게 잔혹하게 살해된 사건으로 소개됐다. 

권일용 교수는 사건을 소개하기 앞서 한석준과 박선영에게 "취준생이던 시절이 있었을 거잖아요"라고 물었다. 한석준은 "학교 졸업하고 몇 개월 백수였다. 오렌지주스 1.5L 사서 점심에 반 마시고, 저녁에 반 마시고 그랬다"며 생활고를 고백했다. 

사진 = '더 풀어파일러'


박선영도 "저는 친구들로부터 잠수를 탔다. '나오라고 하면' 아나운서 준비해라고 말하는 게 자신이 없었다. 나중에 아나운서 시험에 붙고 나서 친구들이 '그래서 안 나왔구나'라고 말하더라"고 고백했다. 서장훈은 박선영의 이야기를 듣고 "원래부터 친구가 없었던 거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건의 핵심은 피해자의 오빠가 타로에 심취한 범인의 자백을 이끌어낸 것. 범인은 타로 상담 중 살인의 전말을 털어놨다. 범인은 긴급 체포됐고, 징역 48년형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사진 = '더 풀어파일러'


서장훈은 "48년 형이면 60대 중후반에 나온다는 얘기인데. 어이가 없다"며 분노했다. 사건 발생 두 달 뒤 동료 수감자를 통해 전해진 소식은 범인이 "피해자를 기억하는 문신을 새길 거라고 하더라. 그 문신에는 추억과 후회를 담아라고 새긴다고 했다"고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한편 미스터리한 범죄 사건을 심층 분석하며 시청자들에게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더 풀어파일러'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AXN, 라이프타임, 더라이프, K-STAR, SmileTV Plus를 통해 방송된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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