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천둥·번개 동반한 소나기…열대야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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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는 33~35도에 달하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 내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춘천 32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제주 32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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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전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 내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22일 기준으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습도 55%를 기준으로 습도가 10% 증가할 때마다 체감온도는 약 1℃씩 오르는 특성이 있다.
내일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20㎜ ▲강원도 5~20㎜ ▲대전·세종·충남·충북 5~20㎜ ▲전북 5~20㎜ ▲제주도 5~2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7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춘천 32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제주 32도다.
남해안과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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