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사망 6명·중경상 11명…인명피해 더 늘 수도"(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일 오후 경기 부천시 소재 모텔에서 발생한 큰불로 최소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9분쯤 부천시 원미구 중동의 한 지상 9층짜리 모텔 8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은 경찰과 부천시 등 관계기관 인력 322명과 장비 76대 등을 투입해 진화·구조 작업을 펼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과 인명·재산 피해 규모 등을 확인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22일 오후 경기 부천시 소재 모텔에서 발생한 큰불로 최소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9분쯤 부천시 원미구 중동의 한 지상 9층짜리 모텔 8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 발생 당시 이 모텔엔 23명이 투숙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투숙객 가운데 현재까지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중상자는 3명, 경상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중 4명은 부천 순천향병원으로 이송됐고, 다른 2명은 각각 부천 성모병원과 인천 성모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사상자 중엔 외국인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추후 인명피해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며 "아직 인력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고 말했다.
앞서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19분 뒤인 오후 7시 57분쯤 '대응 2단계' 경보령을 발령하고, 건물 주변으로 에어매트를 설치해 투숙객 구조작업을 펼쳤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장비를 동원하는 소방 경보령이다.
소방은 경찰과 부천시 등 관계기관 인력 322명과 장비 76대 등을 투입해 진화·구조 작업을 펼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과 인명·재산 피해 규모 등을 확인 중이다.
s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