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나라' 송중기 "이 영화는 내게 이선균 애도과정의 의미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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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저녁 CGV왕십리에서는 영화 '행복의 나라'의 배우 유재명이 송중기와 함께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행복한 스페셜 GV' 행사가 열렸다.
송중기는 "시사회날 영화를 봤는데 첫 번째로는 질투날 정도로 모든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 어떻게 이렇게 연기 잘하는 배우를 모았지 싶어서 좋았다. 두 번째로는 다들 친한 형님이어서 가깝게 느껴져서다. 세 번째로는 제가 너무 사랑하는 이선균의 마지막 영화여서다. 저만의 그를 애도하는 과정인 것 같다. 그런 개인적인 의미가 있어서 이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행복의 나라'의 GV에 함께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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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저녁 CGV왕십리에서는 영화 '행복의 나라'의 배우 유재명이 송중기와 함께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행복한 스페셜 GV'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재명, 송중기, 이화정 영화저널리스트가 참석했다.
송중기는 "시사회날 영화를 봤는데 첫 번째로는 질투날 정도로 모든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 어떻게 이렇게 연기 잘하는 배우를 모았지 싶어서 좋았다. 두 번째로는 다들 친한 형님이어서 가깝게 느껴져서다. 세 번째로는 제가 너무 사랑하는 이선균의 마지막 영화여서다. 저만의 그를 애도하는 과정인 것 같다. 그런 개인적인 의미가 있어서 이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행복의 나라'의 GV에 함께한 이유를 밝혔다.
행복이 뭐냐는 관객의 질문에 송중기는 "사랑하는 선균이 형이 곁을 떠나고 나서 저에게 가장 큰 화두가 된 단어가 행복이다. 매일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요즘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은 뭔가를 하던 간에 혼자이기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게 행복이라 생각한다. 지금도 제가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 많이 있는, 제가 출연하지 않는 영화이지만 여러분과 함께 GV를 하는 지금이 행복하다."라는 답을 했다.
1979년 대통령 암살 사건 재판을 다룬 영화 ‘행복의 나라’는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iMBC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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