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김범수 "50살에 낳은 딸 교육위해 강남서 살아, 가랑이 찢어져" ('꽃중년')[종합]

이게은 2024. 8. 22. 22: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김범수가 57살 꽃대디로 합류했다.

딸이 등장하자 김구라는 "흔히 말해 걸그룹 상"이라며 깜짝 놀랐고 김범수의 눈은 하트로 가득했다.

김범수는 "한 번 아팠던 경험 이후 전혀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우연치 않게 희수 엄마를 만나게 됐고 결혼을 하게 됐다. 복이 많게도 귀한 딸을 50살에 낳게 됐다. 희수를 가지기 위해 여러 시도를 했는데 어느 날 제가 출장 갔을 때 임신 소식을 들었다"라며 미소 지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김범수가 57살 꽃대디로 합류했다.

22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는 김범수가 출연했다.

김범수는 "50년을 김범수로 살다가 초등학생 1학년을 딸을 둔 아빠로 살고 있다. 사람이 되어가고, 철이 들어가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공개된 그의 일상. 김범수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각종 영양제들을 챙겨 먹었고 "딸과 오래 살려면 이렇게 먹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딸이 등장하자 김구라는 "흔히 말해 걸그룹 상"이라며 깜짝 놀랐고 김범수의 눈은 하트로 가득했다. 김범수는 "한 번 아팠던 경험 이후 전혀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우연치 않게 희수 엄마를 만나게 됐고 결혼을 하게 됐다. 복이 많게도 귀한 딸을 50살에 낳게 됐다. 희수를 가지기 위해 여러 시도를 했는데 어느 날 제가 출장 갔을 때 임신 소식을 들었다"라며 미소 지었다.

김범수는 딸의 유창한 영어 실력을 자랑, "지인의 소개로 영어 유치원을 가게 됐는데 좋아하더라. 상도 많이 받고 영어를 잘한다"라며 칭찬하기도 했다. 이어 "수업료를 힘들게 내고 있지만 아깝지 않다. 딸이 통학하는 게 쉽지 않고 체력이 강한 편이 아니어서 가까운 곳에 학원이 있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무리해서 학원 근처에 살고 있다. 가랑이가 찢어지고 있어 힘들다"라며 딸을 위해 강남에 살게 됐다고 전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