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호텔에서 큰불..."4명 심정지·10여 명 다쳐"
"9시 50분 기준 4명 심정지…5명 중상"
"6명 경상…현재 사상자 계속 집계 중"
"현장 에어 매트로 뛰어내린 투숙객도"
[앵커]
오늘(22일) 저녁 7시 40분쯤 경기 부천시 중동에 있는 호텔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현재까지 투숙객 4명이 심정지 상태인 거로 확인됐는데,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강민경 기자!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앵커]
불이 크게 났는데, 현재 다친 사람이 계속 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오늘 저녁 7시 40분쯤 경기 부천시 중동에 있는 9층짜리 호텔 8층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오후 9시 50분 기준으로 투숙객 1명이 사망했고, 4명이 심정지 상태입니다.
또 5명이 중상, 6명이 경상인 거로 확인됐습니다.
소방이 계속 다친 사람을 집계하고 있어, 사상자는 더 늘 수 있습니다.
실제 현장에선 바닥에 깔아둔 에어매트로 뛰어내려 대피한 투숙객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이 시작한 객실에는 투숙객이 없었는데, 복도를 통해 삽시간에 연기와 불길이 번진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곳이 숙박업소라는 걸 고려해 20분 만에 주변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소식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저녁 7시 40분쯤 경기 부천시 중동에 있는 9층짜리 호텔 8층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오후 9시 50분 기준으로 투숙객 1명이 사망했고 4명이 심정지 상태입니다.
또 5명이 중상, 6명이 경상인 거로 확인됐습니다.
소방이 계속 다친 사람을 집계하고 있어, 사상자는 더 늘 수 있습니다.
실제 현장에선 바닥에 깔아둔 에어매트로 뛰어내려 대피한 투숙객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이 시작한 객실에는 투숙객이 없었는데, 복도를 통해 삽시간에 연기와 불길이 번진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곳이 숙박업소라는 걸 고려해 20분 만에 주변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 : 홍성노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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