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소방당국 “부천 호텔 화재로 7명 사망…중경상 11명”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ddoku120@mk.co.kr) 2024. 8. 2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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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밤 경기도 부천시 중동 호텔에서 불이 나 7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9분쯤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있는 9층짜리 호텔 8층에서 불이 나 투숙객 등 7명이 숨졌다.

이날 8층 객실에서 시작한 불이 호텔 전체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건물 내부에 검은 연기가 가득해 인명피해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호텔 건물에 불이 날 당시 27명이 투숙한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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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경기 부천 모 호텔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 이 불로 투숙객 7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진 = 부천소방서]
22일 밤 경기도 부천시 중동 호텔에서 불이 나 7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9분쯤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있는 9층짜리 호텔 8층에서 불이 나 투숙객 등 7명이 숨졌다. 사망자 중에는 외국인도 포함됐다.

또한 중상 3명, 경상 8명 등 부상자 11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이날 8층 객실에서 시작한 불이 호텔 전체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건물 내부에 검은 연기가 가득해 인명피해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호텔 건물에 불이 날 당시 27명이 투숙한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 관계자는 호텔 객실에서 구조 작업을 하고 있고 진화가 끝난 뒤 내부를 모두 수색해야 정확한 인명피해 규모를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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