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염정아에 코 꿰여 뱃일 “다 계획된 거야?” 제작진 의심까지(산지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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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예능인 차태현이 배우 염정아에 코가 꿰였다.
8월 22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 6회에서는 게스트 차태현과 함께하는 세 번째 산지 경상남도 고성군에서의 바다살이가 펼쳐졌다.
하지만 이런 차태현을 그냥 보낼 수 없는 염정아는 차태현을 말 없이 뚫어져라 보더니 "이틀 있다 가라"고 설득했다.
차태현은 "전 내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갈 거다"라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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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프로 예능인 차태현이 배우 염정아에 코가 꿰였다.
8월 22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 6회에서는 게스트 차태현과 함께하는 세 번째 산지 경상남도 고성군에서의 바다살이가 펼쳐졌다.
이날 갯장어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차태현과 남매들은 갯장어 조업을 당장 끌려갈까봐 불안에 떨었다. 이들의 예상대로 고성군에서 수확할 식재료 중 하나는 갯장어였지만, 갯장어 조업일은 내일 점심이었다.
이에 아침에 돌아갈 예정인 차태현은 눈에 띄게 안심했다. 하지만 이런 차태현을 그냥 보낼 수 없는 염정아는 차태현을 말 없이 뚫어져라 보더니 "이틀 있다 가라"고 설득했다. 차태현이 "안 된다. 빤스가 없다"고 하자 "내가 이따 시장 가서 하나 사줄게"라고 설득하기도. 차태현은 "전 내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갈 거다"라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하지만 차태현의 비극이 예고됐다. 갯장어 조업 배에 탄 차태현은 "그냥 어제 처음부터 하지 그랬어 오자마자. 뭐야 이게 괜히 이틀 동안. 다 뭐야, 다 혹시 다 계획된 거야?"라며 제작진까지 의심해 어떤 사연으로 퇴근하지 못하고 배에 오르게 된 건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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