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싸움 아직 안끝났어’ LG, 오스틴 만루포-오지환 투런포 앞세워 SSG 대파하며 ‘위닝 시리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주말 3연전서 선두 KIA에 충격적인 스윕패를 당하며 고개를 떨궜던 LG가 SSG와의 주중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LG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와의 홈 경기에서 오스틴 딘의 만루홈런 등 장단 14안타를 터뜨리며 13-3으로 대승을 거뒀다.
오지환은 투런포 포함 4타수 4안타(1홈런) 3타점에 볼넷도 하나 골라내 5출루 경기를 펼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3연전서 선두 KIA에 충격적인 스윕패를 당하며 고개를 떨궜던 LG가 SSG와의 주중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LG는 SSG가 3회에 석 점을 쫓아오자 또 다시 홈런포로 도망갔다. 4회 1사 1루에서 오지환이 바뀐 투수 서진용의 143km짜리 직구를 밀어쳐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어 6회 김현수의 희생플라이와 오지환의 적시 2루타, 박해민의 적시타까지 터져 11-3까지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포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과 삼성의 경기는 폭염으로 취소됐다. 올 시즌 들어 폭염으로 인한 경기 취소는 네 번째다. KBO 사무국은 “복사열로 그라운드 온도가 섭씨 50도 이상 치솟아 경기운영위원이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KBO리그 규정 27조 기상 상황에 따른 경기 취소 조항 중 복사열이 높아 폭염 취소할 수 있다는 항목은 없다. 다만, 경기를 치르기에 선수들에게 위험한 정도로 그라운드의 온도가 높으면 경기운영위원이 재량으로 경기를 취소할 수 있다. 청주구장에서 열리기로 했던 NC와 한화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면 몰라? 등 밀어주잖아” 사촌누나와 목욕하던 남편…알고보니
- ‘이혼설’ 황재균, 아침까지 여성과 술자리 논란…“프로의식 부족” 비판도
- “못생겼다” 말 듣고 차인 여성…한국서 180도 변신 후 인생도 180도 바뀌어
- 무궁화호 객실에서 들리는 신음소리…‘스피커 모드’로 야동 시청한 승객
- “김치도 못 찢어” 76세 김수미, 부은 얼굴에 말도 어눌…건강악화설 확산
- 20대 여성들 대구서 1년반 동안 감금 성매매 당해…주범은 20대 여성
- 아내 몰래 유흥업소 다니던 남편…결국 아내와 태어난 아기까지 성병 걸려
- “발 냄새 맡자” 전자발찌 찬 40대 여성 성폭행 하려다 또 징역형
- 누가 잘못?…범죄로 교도소 간 아내 vs 위로한 女동료와 사랑에 빠진 남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