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가 주차된 관광버스 들이받아…탑승객 1명 사망
최희재 2024. 8. 2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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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주차된 관광버스를 들이받고 주행 중이던 경차와 충돌하면서 탑승객 1명이 숨졌다.
22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25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방면 월드컵로에서 택시가 주차 중인 버스를 추돌한 후 인근에 있던 경차와 2차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택시와 충돌한 경차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으며, 주차돼있던 버스에는 탑승객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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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한밤중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주차된 관광버스를 들이받고 주행 중이던 경차와 충돌하면서 탑승객 1명이 숨졌다.
22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25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방면 월드컵로에서 택시가 주차 중인 버스를 추돌한 후 인근에 있던 경차와 2차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 승객이 현장에서 숨졌다. 택시 기사는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택시와 충돌한 경차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으며, 주차돼있던 버스에는 탑승객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택시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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