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최원태 제 역할로 승리 발판..오지환과 타선, 오늘 기점으로 살아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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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LG 트윈스는 8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LG 염경엽 감독은 "최원태가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잘해주며 승리의 발판이 됐다. 선취점이 필요할 때 문보경이 적시타로 타점을 올리며 경기의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고 이날 호투한 최원태와 결승타를 기록한 문보경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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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염경엽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LG 트윈스는 8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LG는 13-3 대승을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고 SSG와 홈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LG 염경엽 감독은 "최원태가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잘해주며 승리의 발판이 됐다. 선취점이 필요할 때 문보경이 적시타로 타점을 올리며 경기의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고 이날 호투한 최원태와 결승타를 기록한 문보경을 칭찬했다.
선발 최원태는 6이닝 3실점(1자책) 호투로 시즌 8승에 성공했다. 4번타자 문보경은 이날 결승타가 된 1회말 선제 1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초반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큰 역할을 했다.
염 감독은 "오스틴의 만루홈런으로 완전한 흐름을 가져왔지만 실책이 나오며 �i기는 분위기로 갈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오지환의 투런 홈런으로 흐름을 뺏기지 않고 승리할 수 있었다"고 오지환을 칭찬했다. LG는 6-0으로 앞서던 3회 실책이 3개나 나오며 3실점했고 6-3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4회말 오지환이 2점포를 쏘아올리며 분위기를 지켰다.
염 감독은 "오지환이 오늘 4안타를 기점으로 타격감이 올라왔으면 한다. 전체적인 타선도 오늘 경기로 살아났으면 한다"고 타선의 부활을 기대했다.
염 감독은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에 위닝시리즈를 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팬들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사진=염경엽/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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