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김범수, 꽃대디 합류 "딱 오십에 딸 낳아··덕분에 사람 되어가" ('꽃중년') [Oh!쎈 포인트]

[OSEN=최지연 기자] 방송인 김범수가 '꽃대디'로 합류했다.

2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이하 '꽃중년')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57세 김범수가 새로운 '꽃대디'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범수는 "50년을 김범수로 살다가, 초등학교 1학년 딸 희수 아버지로 살고 있다"라고 알려 관심을 모았다. 김범수는 "딱 오십에 낳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 번 아팠던 이혼 경험 이후 전혀 생각이 없었는데 우연치 않게 희수 엄마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 복이 많게도 귀한 딸을 50살에 낳게 됐다. 희수를 가지기 위해 여러 시도를 했는데 어느 날 제가 출장 갔을 때 임신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아이가 생기니까 일도 열심히 하시는 거냐"고 질문, 김범수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 철이 들어가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 '아빠는 꽃중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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