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민선8기 전반기 결산…김경일 파주시장 대담
[앵커]
민선 8기 지방정부 임기가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오늘은 김경일 파주시장과 함께 그간의 성과와 과제 짚어봅니다.
올 연말 GTX-A 개통 앞두고 "파주의 대중교통지도를 확 바꿔놓겠다." 이렇게 포부를 밝히신 바 있습니다.
어떤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답변]
GTX가 12월에 파주시에 개통이 되는데요 그래서 저희가 버스나 기타 모든 교통체계를 GTX에 맞춰서 개편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을버스 시내버스 신설노선 4개를 집어넣고요.
기존 있던 부분도 40대 정도 증차해서 노선에 더 투입해서 촘촘하게 GTX역에 빨리 닿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가 잘 되다 보면 효율적으로 교통체계가 완성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파주형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얘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히트상품 그런 얘기도 있는데 파프리카의 향후 정책 목표는 무엇입니까?
[답변]
파프리카의 향후 정책목표는 우리 자라나는 청소년과 학생들이 좀 더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있고요.
파주시가 1년여 정도 준비를 하고 방법을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저희가 찾아낸 게 한정 면허를 집어넣어서 순환버스를 만들어 냈거든요.
그래서 이게 지금 반응이 엄청 좋습니다.
그래서 지금 운정신도시에서 시범사업을 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파주시 전역으로 북부 파주까지 연장해서 이 부분들을 파프리카를 확대 운영할 생각이고요.
이 부분들은 파주를 넘어서 우리 대한민국에 학생들을 위해서 잘 쓰여졌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파주시가 추진해온 여러 과제 중인허가 혁신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2.5.7 제도가 있던데 어떤 제도고 어떤 효과가 있었습니까?
[답변]
2·5·7 제도의 특징은 그겁니다.
이틀 안에 전부 관련 부서에 문서를 배포하고 5일 안에 회신받아서 7일 안에 그 결과를 건축주한테 알려주는 겁니다.
7일 안에 가부간에 결정이 나겠죠.
빨리 되니까 비용도 줄일 수 있고 시간도 줄일 수 있어서 파주시에서 그만큼 사업하기가 용이해질 겁니다.
[앵커]
최근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시의 교육정책 시행 자율성이 크게 확대된 셈인데, 어떤 전략으로 임할 생각이십니까?
[답변]
가장 중요한 것은 독립적으로 일정 부분 독립적으로 교육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부분들이거든요.
파주가 사실 안에 보면 여러 가지 교육적인 불균형이 있었어요.
신도시도 있고 농촌 지역도 있고 거기에 나오는 차이도 있어서 우선 3년 동안 중앙정부에서 100억 원 정도 예산을 지원받아서 이 부분들을 교육 편차 줄이는 데 사용할 생각이고요.
젊은 부모님들이 편하게 아이들 교육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임기 초반부터 시민 소통의 일환으로 이동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2년 만에 벌써 100회를 돌파했다고요.
이동시장실이 그간 시정 운영에 끼친 영향과 의미를 짚어주시죠.
[답변]
이동 시장실은 김경일 시 정부의 철학입니다.
권위는 내려놓고 시민들 눈높이에 맞춰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겠다는 표현이고요.
올해 전반기 돌면서 100번 정도 했고요.
앞으로 하반기까지 200회 정도 해서 시민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꾸준히 하겠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뉴스인 오늘은 김경일 파주시장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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