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영국 종합 PMI 53.4·0.6P↑…"4월 이래 고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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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2024년 8월 종합 구매관리자 지수(PMI 속보치)는 53.4를 기록했다고 S&P 글로벌/CIPS가 22일 발표했다.
AP 통신과 마켓워치, RTT 뉴스 등에 따르면 S&P 글로벌/CIPS는 이날 8월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을 망라하는 영국 종합 PMI가 전월 52.8에서 0.6 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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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영국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2024년 8월 종합 구매관리자 지수(PMI 속보치)는 53.4를 기록했다고 S&P 글로벌/CIPS가 22일 발표했다.
AP 통신과 마켓워치, RTT 뉴스 등에 따르면 S&P 글로벌/CIPS는 이날 8월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을 망라하는 영국 종합 PMI가 전월 52.8에서 0.6 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이래 고수준으로 올라섰다. 코스트 압력이 3년 만에 낮은 수준으로 완화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52.9로 실제로는 이를 0.5 포인트나 웃돌았다.
S&P 글로벌은 8월 PMI에 대해 "분기 기준으로 보면 0.3% 경제성장에 상당한다. 이는 경미한 경기침체(리세션)에서 회복한 올해 상반기보다는 약하지만 2년간 평균적인 성장률을 상회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코노미스트는 "PMI 속보치에선 8월에 성장률이 높아지고 고용창출도 개선하며 인플레율이 저하한다는 환영할만한 조합을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업이 직면한 코스트 압력은 2021년 1월 이래 가장 약한 증대율을 보이고 기업 거격상승에 관한 지수도 저하했다.
이코노미스트는 "때문에 최신 데이터는 추가 금리인하 문턱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다만 서비스 부문의 인플레율이 여전히 높은 점에서 정책 당국이 신중히 움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8월 서비스업 PMI는 53.3으로 7월 52.5에서 0.8 포인트 올랐다. 4월 이래 높은 수준이다. 시장 예상 52.8을 상회했다.
제조업 PMI도 52.5로 전월 52.1보다 0.4 포인트 상승하면서 2022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조업 고용 증가는 지난 2년 사이에 가장 큰폭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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