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뉴시스 한류엑스포] 전재수 국회 문체위원장 "한류, 인류 문제 해결에 역할"

이재훈 기자 2024. 8. 22. 2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한류가 세계에 더 많은 선물이 될 수 있게끔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위원장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강남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제6회 뉴시스 한류엑스포' 축사에서 "이 자리가 한류를 세계로 전파하는 핵심적 역할을 해줘서 정말 고맙다. 6년째 우리 한류를 대한민국 대표 상품으로 전파하고,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염영남 대표와 뉴시스 가족 여러분의 노고가 크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류는 우리들의 이야기"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강남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제6회 뉴시스 한류엑스포(2024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08.22.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한류가 세계에 더 많은 선물이 될 수 있게끔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위원장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강남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제6회 뉴시스 한류엑스포' 축사에서 "이 자리가 한류를 세계로 전파하는 핵심적 역할을 해줘서 정말 고맙다. 6년째 우리 한류를 대한민국 대표 상품으로 전파하고,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염영남 대표와 뉴시스 가족 여러분의 노고가 크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한류를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해하고 있다는 전 위원장은 "우리들의 이야기가 드라마가 되고, 우리들의 이야기가 영화가 되고, 우리들의 이야기가 춤이 되는가 아닌가 한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한류를 산업적, 경제적 관점에서 보고 많은 부가가치를 만들어 대한민국 경제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그것도 굉장히 중요한 일이고 간과하지 않아야 한다고 짚었다.

여기에 한 가지 더 바라는 것이 있다는 전 위원장은 "산업, 경제 측면뿐 아니라 차고 넘치는 '우리들의 매력적인 이야기'를 세계가 따라 배우고 싶어한다는 차원에서도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는 계속 성장하는 것이 아니다. 때론 역성장하고 정체하는 게 경제 원리다. 그렇다면 전 세계에 울림을 주고 독특한 이야기가 많다는 점이 지속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 돈을 벌어오는 걸 넘어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일정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강남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제6회 뉴시스 한류엑스포(2024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배우 변요한과 김혜윤에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4.08.22. hwang@newsis.com

전 위원장은 "우리들의 이야기가 전 세계에 퍼지고 차고 넘쳐 흘러서 매력 있는 대한민국 국가의 위상을 가져왔으면 한다"면서 "문체위원장으로서 대한민국 이야기가 더 많은 사람에게 선물이 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부단히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전한다. 열심히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전 위원장은 이날 배우 변요한, 김혜윤에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여했다.

한편, 뉴시스 한류엑스포는 지난 2019년 한류 지속가능성과 문화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출범했다. 한 해 동안 K-컬처 전파와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기업을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다. 올해 뉴시스 한류엑스포 주제는 '리액트 케이 웨이브'(REACT K-WAVE)다. 서울시의 관광 메가시티 도약을 위한 과제를 짚어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기획재정부와 외교부, 문체부, 서울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관광재단이 후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