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광장 표지판 두고 여·야 충돌
이하늬 2024. 8. 22. 21:55
[KBS 대구]대구시가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바꿔 표지판을 설치한 데 대해 여야가 정면충돌했습니다.
어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현안 보고에서, 민주당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은 대구시의 권한 없는 행정에 대해 국토부와 철도공단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은 역광장 별칭을 정하는 건 국토부 지명위원회 심의 대상이 아니라며 표지판 설치를 문제 삼을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이하늬 기자 (hanu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관식 앞둔 해리스, 이유 있는 저력…“Z세대 사로잡은 힘”
- 한국 스키선수 3명, 뉴질랜드서 교통사고로 사망
- 고가 가방 의혹 ‘무혐의’ 총장 보고…수사심의위 열릴까
- 반복되는 에스컬레이터 사고…“시설 보강하고 평소 안전 관리 중요”
- 광주 치과병원서 부탄가스 폭발…피의자는 ‘환자’
- 10대 오토바이 폭주족에 무법천지…경찰 조롱도
- 한밤중 풀숲에 숨은 음주운전자, 드론에 덜미…전방위 활약
- 정원 160명 ‘작은 학교’의 반란…“결승전도 지켜보세요!”
- “김희영·최태원, 위자료 20억 원”…“혼인 파탄 책임”
- “사이렌 울리면 비켜주세요”…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