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기 부천 호텔 화재로 1명 사망·4명 심정지…구조 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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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에 경기 부천시 한 호텔에서 불이나 투숙객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이 불로 투숙객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며 ,다른 투숙객 등 5명이 부상했다.
일부 투숙객은 호텔 객실에서 소방대원들이 외부 1층에 설치한 에어매트로 뛰어내리다가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계속 투숙객들을 구조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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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에 경기 부천시 한 호텔에서 불이나 투숙객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향후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2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0분쯤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있는 9층짜리 호텔 8층에서 불이 났다. 한 목격자는 “8층 객실에서 연기가 난다”며 119에 신고했고, 이후에도 유사한 신고 20여 건이 잇따랐다. 이 불로 투숙객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며 ,다른 투숙객 등 5명이 부상했다. 일부 투숙객은 호텔 객실에서 소방대원들이 외부 1층에 설치한 에어매트로 뛰어내리다가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18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및 투숙객 구조에 나섰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소방 당국은 또 지휘차와 펌프차 등 차량 46대와 소방관 등 150여 명을 화재 현장에 투입했다. 현재 계속 투숙객들을 구조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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