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방글라데시 접경 대규모 홍수..."수백만 명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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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방글라데시 접경 지역에 폭우가 내리면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십여 명이 목숨을 잃고 수백만 명이 고립됐습니다.
인도 재난 당국은 북동부 트리푸라주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일어나 최소한 11명이 숨지고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방글라데시 주민들은 상류인 인도 트리푸라에서 댐을 개방하는 바람에 홍수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지만, 인도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이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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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방글라데시 접경 지역에 폭우가 내리면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십여 명이 목숨을 잃고 수백만 명이 고립됐습니다.
인도 재난 당국은 북동부 트리푸라주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일어나 최소한 11명이 숨지고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인도 기상청은 트리푸라주에 적색 경보를 내렸으며 이에 따라 이틀간의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트리푸라주엔 300개 이상의 구호 캠프가 설치됐습니다.
방글라데시 당국도 대규모 홍수로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3백만 명이 고립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현지의 교통과 통신이 끊어져 구조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방글라데시 주민들은 상류인 인도 트리푸라에서 댐을 개방하는 바람에 홍수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지만, 인도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이를 부인했습니다.
인도와 방글라데시는 히말라야 산맥에서 발원해 벵골만으로 이어지는 강 54개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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