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엠폭스(원숭이두창) 예방수칙 및 행동 요령' 당부

하인규 기자 2024. 8. 2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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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엠폭스 국외 발생 동향 변화에 따라 국내 엠폭스 유행 대비 환자 감시체계 구축 및 환자·접촉자 관리 강화․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 홍보에 나섰다.'엠폭스(원숭이두창)'는 급성 발열성 발진성 질환으로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에서 처음 발견되어 중앙·서아프리카 지역에서 토착화된 질병이다.

엠폭스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 등 점막 부위를 만지지 않아야 하며 모르는 사람, 다수의 사람,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피부접촉, 성 접촉)의 접촉을 피하고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이 사용한 물품(침구류, 수건, 의복 등)은 만지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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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보건소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엠폭스 국외 발생 동향 변화에 따라 국내 엠폭스 유행 대비 환자 감시체계 구축 및 환자·접촉자 관리 강화․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 홍보에 나섰다.


'엠폭스(원숭이두창)'는 급성 발열성 발진성 질환으로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에서 처음 발견되어 중앙·서아프리카 지역에서 토착화된 질병이다.


주요증상은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인후통, 코막힘, 기침 등) 등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하며 1~3일 후에 발진이 나타난다.


발진은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 ▲생식기 근처 등에서 나타나며 반점부터 시작하여 구진, 수포(물집), 농포(고름), 가피(딱지) 순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증상은 2~4주 지속되며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엠폭스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 등 점막 부위를 만지지 않아야 하며 모르는 사람, 다수의 사람,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피부접촉, 성 접촉)의 접촉을 피하고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이 사용한 물품(침구류, 수건, 의복 등)은 만지지 말아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엠폭스 예방수칙 및 행동 요령 준수 등 적극적인 개인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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