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이닝 금자탑’ LG 최원태, 8월 에이스 모드 앞세워 시즌 8승…LG 위닝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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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우완투수 최원태(27)가 8월 호조세를 이어갔다.
최원태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6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1자책점) 호투로 팀의 13-3 대승을 이끌었다.
최원태의 역투와 장단 14안타를 터트린 화력을 앞세워 전날의 패배를 설욕한 3위 LG는 SSG와 주중 3연전을 2승1패, 위닝시리즈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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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태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6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1자책점) 호투로 팀의 13-3 대승을 이끌었다. 시즌 8승(5패)째를 챙기는 한편 평균자책점(ERA)도 4.24로 낮췄다.
최원태의 역투와 장단 14안타를 터트린 화력을 앞세워 전날의 패배를 설욕한 3위 LG는 SSG와 주중 3연전을 2승1패, 위닝시리즈로 마감했다. 반면 SSG(57승1무60패)는 이날 키움 히어로즈를 3-2로 따돌린 KT 위즈(57승2무60패)에 공동 5위를 허용했다.
최원태의 8월은 그야말로 뜨겁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4경기에서 2승무패, ERA 1.96이다. LG 선발투수 중 가장 뛰어난 8월 성적으로 ‘에이스’ 모드를 장착한 흐름이다.
최원태는 이날 1회초부터 의미 있는 개인기록 하나를 작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통산 1099.1이닝을 소화하고 있던 그는 1회초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 가볍게 1100이닝 고지를 밟았다. KBO리그 역대 72번째 기록이다.
특별한 위기 없이 1회초를 막아낸 최원태는 2회초는 이날 첫 삼자범퇴 이닝으로 장식했다. 기예르모 에레디아~오태곤~박성한을 공 14개로 요리했다.
그러나 최원태의 초반 기세는 3회초 허무하게 꺾였다. 예상치 못한 수비 실책으로 단숨에 3점을 허용했다. 2루수 신민재-유격수 오지환으로 구성된 LG 키스톤 콤비가 실책 3개를 쏟아냈다.
5회초에도 다시 3명의 타자만을 상대했다. 최상민, 추신수, 김성현을 연속 범타로 돌려세우며 승리투수 요건을 채웠다. 타선이 4회말 2점을 더 뽑아준 덕분에 8-3의 넉넉한 리드 속에 다소 편하게 공을 던질 수 있었다.
6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최원태는 1사 후 에레디아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으나, 오태곤과 박성한을 삼진과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잡고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완성했다.
6회까지 93개의 공을 던진 최원태는 7회초부터는 공을 불펜에 넘기고 이날 임무를 마쳤다. 직구(투심패스트볼 포함) 최고 구속은 시속 147㎞로 찍혔다. 변화구로는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적절히 섞어 던졌다.
잠실|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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