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에서 '큰 불'…외국인 2명 심정지·5명 부상

김다운 2024. 8. 2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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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의 한 호텔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과 인명구조를 하고 있다.

투숙객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일부 투숙객은 호텔 객실에서 소방 당국이 설치한 에어매트로 뛰어내리다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높이고, 46대 차량과 150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과 남아 있는 투숙객이 있을 가능성을 대비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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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경기 부천의 한 호텔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과 인명구조를 하고 있다. 투숙객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기 부천시 중동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중이다. [사진=부천소방서]

2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9분께 경기 부천시 중동의 한 호텔 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외국 국적의 투숙객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투숙객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일부 투숙객은 호텔 객실에서 소방 당국이 설치한 에어매트로 뛰어내리다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해당 객실에 투숙객은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높이고, 46대 차량과 150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과 남아 있는 투숙객이 있을 가능성을 대비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호텔은 9층 높이로 50개 객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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