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총장, '김건희 무혐의' 보고받아…"지금은 할 말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에게 '김건희 명품백 사건' 무혐의 의견을 보고받아 앞으로 판단이 주목된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원석 총장은 이날 오후 4시께 대검찰청사에서 이창수 지검장의 주례 대면보고를 통해 이같은 수사 결과를 보고 받았다.
이제 공은 이원석 총장에게 넘어갔다.
이 총장은 이날 보고 뒤 퇴근길에 수사심의위를 소집하겠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주례보고
[더팩트ㅣ장우성·정채영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에게 '김건희 명품백 사건' 무혐의 의견을 보고받아 앞으로 판단이 주목된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원석 총장은 이날 오후 4시께 대검찰청사에서 이창수 지검장의 주례 대면보고를 통해 이같은 수사 결과를 보고 받았다.
수사팀은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에게 디올백, 샤넬 화장품 세트를 받은 행위는 윤석열 대통령과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이 신고할 의무가 없다고 결론냈다.
청탁금지법상 금품을 받은 공직자의 배우자를 처벌할 근거도 없다고 봤다.
이제 공은 이원석 총장에게 넘어갔다.
수사팀 결론을 승인하느냐, 총장 직권으로 수사심의위원회를 소집해 기소 여부 판단을 구하느냐다.
이 총장은 이날 보고 뒤 퇴근길에 수사심의위를 소집하겠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이 총장의 임기는 내달 15일까지다.
lesli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진중권, '조국사태'로 떠난 동양대 5년 만에 복귀...최성해 총장 재선임 97일 만에 결정
- "영웅시대 덕분"…임영웅의 '꿈의 무대', 극장가 접수 준비 완료(종합)
- 검찰, '티메프' 판매자 대리인 조사…경찰과 수사 협의
- 유진證, 여의나루역 역명 병기 따내···얼마 썼나
- 제약·바이오 상반기 '보수킹' 존림…직원 급여 1등은 유한양행
- 아빠의 목소리가 TV 화면으로…삼성전자, 일상을 진화시킨다
- '처서 마법'이라더니...'습식 사우나' 더위 계속 [TF사진관]
- 김건희 명품백 '무혐의' 가닥…도이치는 이원석 임기 넘길 듯
- 美 포브스 '2000대 기업' 선정…100위권 내 '삼성전자·현대차'만 포함
- 교도소에서 남성 재소자 성폭행한 무기수…징역 3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