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 슈퍼 노인 증훈군? "아내상·어머니상 때도 촬영해"('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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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현식이 그동안의 고충을 토로하며 '슈퍼 노인 증후군' 의심을 받았다.
2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배우 임현식이 자신의 둘째 사위 김도현과 함께 출연했다.
외국계 푸드 회사 지사장인 사위는 임현식의 루마니아 촬영을 매니저로서 함께 가기도 하고, 임현식의 집 1천 평 잔디를 관리하며 돈독한 사이를 자랑했다.
임현식은 "그건 연속극 촬영이어서 어쩔 수 없이 연기를 해야 했다. 그것은 일이니까"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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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임현식이 그동안의 고충을 토로하며 '슈퍼 노인 증후군' 의심을 받았다.
2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배우 임현식이 자신의 둘째 사위 김도현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임현식의 사위는 "아내 직장이 아버님 댁 근처여서 함께 산 지 5년 이상 됐다"며 "아이 학교 때문에 서울집과 오가면서 지내고 있다"고 임현식과 함께 살고 있음을 밝혔다.
외국계 푸드 회사 지사장인 사위는 임현식의 루마니아 촬영을 매니저로서 함께 가기도 하고, 임현식의 집 1천 평 잔디를 관리하며 돈독한 사이를 자랑했다. 사위는 "농사일도 다 아버님이 알려주셨고, 기계 다루는 법도 배웠다. 일당 20만원 일용직은 할 수 있다"며 장인어른인 임현식이 쉬지 않고 일한다는 것 고민이라고 밝혔다. 김도현은 "이미 성공하셨는데, 편히 쉬시질 않는다. 강박이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임현식은 넓은 집을 관리하는 것에 대해 "나이를 먹어가면서 아무래도 굼뜨지 않나 싶다. 할 일은 많은데 시간은 빨리 가고 능률이 떨어지니까 일하면서 짜증이 난다. 정말 늙은이 다 되어가는구나"라며 자책한다고 털어놓았다.
오은영 박사는 "압박감도 있고, 뭔가를 하지 않으면 불안한 거다"고 분석했고, 정형돈은 "그럴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작품만 1,000개를 하셨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슈퍼 노인 증후군에 대해 말했다.
임현식은 일을 쉴 때도 편히 못 쉬었다고 고백하기도. 그는 "언제나 나는 칭찬을 받고 싶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왔다"고 밝혔다.
임현식은 아내가 상 당하셨을 때도 촬영장에서 일을 했다고. 임현식은 "그건 연속극 촬영이어서 어쩔 수 없이 연기를 해야 했다. 그것은 일이니까"라고 답했다. 또 임현식은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도 상가에서 대본을 보고 있었다"고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임현식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아내에 대해 "폐암이었다. 그땐 정말 정신이 없었다. 어머니 돌아가셨을 때보다 더. 생니가 흔들릴 정도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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