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적 폭염과 열대야 계속…곳곳에 소나기

박양수 2024. 8. 2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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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3일에도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3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20㎜다.

소나기가 오는 동안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기온이 다시 올라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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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상 처음 '한 달 연속 열대야'가 나타난 20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23일에도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3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전망된다.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제주도에는 오전과 저녁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20㎜다.

소나기가 오는 동안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기온이 다시 올라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습도 55%를 기준으로 습도가 10% 상승하면 체감온도가 약 1도 오른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3.5m, 서해 0.5∼2.5m로 예상된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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