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사업들 충분히 반영"..역대급 긴축에 우려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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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신 것처럼 국비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내년에도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인데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다음 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인데, 광주시의 현안 사업들이 얼마나 반영될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최근 현안 사업들의 경우 대부분 정부 예산에 반영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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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앞서 보신 것처럼 국비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내년에도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인데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다음 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인데, 광주시의 현안 사업들이 얼마나 반영될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최근 현안 사업들의 경우 대부분 정부 예산에 반영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인공지능 실증밸리 확산과 미래차 핵심부품 개발지원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 등 미래 먹거리인 두 개 축은 차질 없이 추진된다는 겁니다.
광주시는 총액 역시 올해보다는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지난 20일)
- "관심 갖고 추진했던, 두세 달 사이에 추진했던 그것들이 어떻게 됐냐의 문제를 볼 때 순항한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내년도 역시 정부의 역대급 긴축이 예견되는 만큼 낙관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특히 정부가 지출 증가율을 최소화하고 저출생과 민생 등에 예산을 집중할 것으로 보여 지역 현안 예산 확보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정부 본예산에 반영된 광주시 국비는 3조 2천446억 원으로, 지난해 3조 3천81억보다 오히려 6백억 원 넘게 줄었습니다.
경기 침체와 세수 감소 때문인데, 지금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광주시는 머지않아 개최될 것으로 보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에 이어 국회의 최종 심의까지, 예산 확보에 배수진을 친다는 각오입니다.
정부는 다음 주 국무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한 뒤 국회로 넘길 예정입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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