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한의 홈런 두 방' 반즈, 5.1이닝 3실점 투구 [광주에서mhn]

박연준 기자 2024. 8. 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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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허용이 아쉬웠다.

반즈는 2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 선발 등판해 5.1이닝 5피안타 2피홈런 4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1회말 반즈는 1사 후 김선빈에 좌전 2루타를 허용했으나, 김도영과 소크라테스를 연속 풀 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 잡아냈다.

선두 김도영을 볼넷 내보낸 데 이어 2루 도루를 허용했고, 이우성에 적시 2루타를 내줘 실점을 올린 반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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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광주, 박연준 기자) 홈런 허용이 아쉬웠다. 

반즈는 2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 선발 등판해 5.1이닝 5피안타 2피홈런 4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04개. 

이날 KIA는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김도영(3루수)-소크라테스 브리토(좌익수)-나성범(지명타자)-이우성(좌익수)-변우혁(1루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김도현.

이에 맞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손호영(3루수)-레이예스(좌익수)-전준우(지명타자)-나승엽(1루수)-윤동희(우익수)-노진혁(유격수)-손성빈(포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찰리 반즈. 

1회말 반즈는 1사 후 김선빈에 좌전 2루타를 허용했으나, 김도영과 소크라테스를 연속 풀 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 잡아냈다.

2회말에는 나성범과 이우성을 내야 범타 처리한 데 이어 변우혁을 3구 삼진 잡아냈다. 

반즈는 3회말에도 좋았다. 선두 김태군을 볼넷 내보냈으나, 곧바로 김호령을 3루수 병살타 처리했다. 이후 박찬호를 볼넷 내보내며 잠시 주춤했지만 김선빈을 1루수 땅볼 처리했다. 

4회말에는 실점을 헌납했다. 선두 김도영을 볼넷 내보낸 데 이어 2루 도루를 허용했고, 이우성에 적시 2루타를 내줘 실점을 올린 반즈다. 

5회말에도 선두 김태군에 좌월 솔로포를 허용하며 실점을 올렸으나, 후속 타자들을 범타로 잡아냈다. 

6회말에도 홈런에 울었다. 선두로 나선 김도영에게 솔로포를 허용했다. 이후에도 나성범에게 우전 안타를 내준 반즈는 이우성 타석을 앞두고 구승민과 교체됐다. 

반즈는 지난 5월 8일 사직 한화전부터 개인 7연승을, 8월 13일부터는 KIA전 2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한편, 현재 경기는 7회 4-3으로 롯데가 앞서간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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