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코드 맞춘 ‘ISA 쇼트폼 드라마’ 100만뷰 기록
업계 최대 유튜브 구독자(181만명)를 보유한 삼성증권이 공식 유튜브 채널(삼성 POP)을 통해 업로드한 쇼트폼 드라마 형식의 콘텐츠 ‘삼성증권을 생각하지 마세요’가 구독자들로부터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증권을 생각하지 마세요’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알파벳 약자를 활용해 ISA만 보면 삼성증권이 떠오르는 상황을 쇼트폼 드라마 시리즈 영상으로 제작한 콘텐츠다. 역설적인 메시지 전달에 구독자들은 “피사의 사탑에서 ISA가 나올 줄은 몰랐다” “삼성증권을 생각하지 말라니까 더 생각난다” “수능금지송과 같은 중독성이다” 등의 댓글을 달며 공감하고 있다. 지난 13일 기준 ‘삼성증권을 생각하지 마세요’ 시리즈는 총 100만뷰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방일남 삼성증권 미디어전략팀장은 “ISA 계좌의 특장점을 설명하는 형식의 일반적 홍보 방법에서 벗어나 ISA 약자를 활용한 언어유희로 2030세대와 코드를 맞추기 위한 방법을 지속 고민했다”면서 “앞으로도 재미있고 신선한 신개념 마케팅을 통해 투자자분들께 투자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막장드라마를 패러디한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의 투자계몽용 쇼츠드라마 ‘사랑과 쩐쟁’ 콘텐츠도 호평을 얻고 있다. 사랑을 믿고 투자한 왕개미와 사랑을 이용해 투자를 유도한 작전주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통해 작전주 투자의 위험성을 막장드라마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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