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교육·경찰 함께 힘 모아 “청소년 도박 근절”

기자 2024. 8. 2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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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불법도박을 예방하기 위해 금융권·공공기관과 공동으로 앞으로 3년간 1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9일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치유를 위한 금융권·공공기관 공동 프로젝트 선포식을 가졌다.

이 프로젝트는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하나금융그룹과 도박문제 전문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공동 추진하며 금융감독원(금감원)·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경찰청·서울시교육청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불법도박을 예방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협력해 청소년 도박문제를 주제로 한 뮤지컬·웹툰 등 문화 콘텐츠 공동제작·배포, 토크콘서트를 비롯한 캠페인 및 행사 운영, 청소년 도박예방 실천학교 선정 및 운영, 하나금융그룹 스포츠단 연계사업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불법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또 전문상담기관을 활용해 상담 지원을 확대하고 도박에 중독된 청소년들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자체적으로 각종 언론매체와 옥외광고를 비롯해 그룹 자체 채널인 영업점 객장 TV 등을 통해 대국민 공익 캠페인 및 홍보를 진행한다. 청소년 도박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을 알리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전 국민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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