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 호텔 화재···투숙객 2명 심정지·5명 부상

안승순 2024. 8. 22. 2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있는 한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2일 오후 7시 38분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의 한 호텔에서 불이나 투숙객 2명이 심정지 상태이며,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은 인력 160여 명을 투입해 진화·구조 작업을 펼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과 인명·재산 피해 규모 등을 확인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일 오후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심정지 상태를 보인 투숙객 2명을 포함해 총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024.8.22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있는 한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2일 오후 7시 38분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의 한 호텔에서 불이나 투숙객 2명이 심정지 상태이며,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는 호텔 외부에 설치된 에어매트로 뛰어내리다가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19분 뒤인 오후 7시 57분쯤 대응 2단계 경보령을 발령하고, 건물 주변으로 에어매트를 까는 등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 호텔은 9층 높이로 50개 객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소방 경보령이다.

소방은 인력 160여 명을 투입해 진화·구조 작업을 펼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과 인명·재산 피해 규모 등을 확인 중이다.

22일 오후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심정지 상태를 보인 투숙객 2명을 포함해 총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024.8.22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천 호텔 화재 현장(부천소방서 제공)

안승순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