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 엘리트 사위 “5년째 처가살이, 내 삶 없어”→1천평 집 관리 고충(금쪽상담소)

이하나 2024. 8. 2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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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식 둘째 사위가 처가살이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8월 2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임현식이 둘째 사위와 함께 출연했다.

외국계 푸드 회사 지사장인 임현식의 둘째 사위는 "아이가 유치원 때, 아내 직장이 아버님 댁 근처여서 그때 들어와서 함께 산 지 5년 이상 넘었다. 지금은 아이 학교 때문에 서울집과 오가며 살고 있다"라고 5년째 처가살이 중이라고 밝혔다.

둘째 사위는 임현식의 1천 평 집 잔디를 깎고 궂은 일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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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임현식 둘째 사위가 처가살이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8월 2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임현식이 둘째 사위와 함께 출연했다.

외국계 푸드 회사 지사장인 임현식의 둘째 사위는 “아이가 유치원 때, 아내 직장이 아버님 댁 근처여서 그때 들어와서 함께 산 지 5년 이상 넘었다. 지금은 아이 학교 때문에 서울집과 오가며 살고 있다”라고 5년째 처가살이 중이라고 밝혔다.

사위는 임현식 해외 촬영 때 매니저로 동행까지 했다. 둘째 사위는 “영화 촬영을 하실 때 루마니아를 갈 일이 있었는데 일정이 길었다. 혼자 가시는 게 걱정돼서 회사에 눈치를 보면서 휴가를 내고 같이 간 적이 있다”라며 “독일에서 환승을 해야했다. 30분 남았는데 갑자기 딸 선물을 사겠다고 하셨다. 선물을 고르다가 뛰어갔는데 문을 닫았다. 이틀 동안 독일에 갇혀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둘째 사위는 임현식의 1천 평 집 잔디를 깎고 궂은 일을 도왔다. 임현식은 “사윗감의 기준은 건강 상태가 가장 먼저다. 둘째 사위는 주말 중 하루는 여기에 와서 궂은 일을 도와준다. 제가 제일 좋아한다”라며 둘째 사위가 최고라고 칭찬했다.

반면 둘째 사위는 “제 삶이 없다. 밖에서 살면서 가끔씩 가드닝 도와드리는 거랑 살면서 같이 하는 건 다르다. 아무래도 일이 많아졌다”라며 “처음에는 농사일을 전혀 할 줄 몰랐다. 다 아버님이 알려주셨고 기계 다루는 것도 배웠다. 지금은 일당 20만 원 일용직은 할 수 있다”라고 털어놨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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