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찾은 안세영…"더 이상 문제 커지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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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가 오늘(22일) 올림픽 선수단 격려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했는데요. 앵커>
<기자> 파리 올림픽에서 돌아온 뒤 공식 행사 참석을 자제해 오던 안세영은 오늘(22일) 대통령실 주최 올림픽 선수단 격려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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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가 오늘(22일) 올림픽 선수단 격려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했는데요. 만찬에 앞서 국회를 찾아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더 이상 문제가 커지지 않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파리 올림픽에서 돌아온 뒤 공식 행사 참석을 자제해 오던 안세영은 오늘(22일) 대통령실 주최 올림픽 선수단 격려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배드민턴협회 쪽이랑은 얘기를 계속하고 계세요?) 네, 잘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안세영은 만찬에 앞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민주당 위원들의 요청으로 소속팀 감독, 관계자들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비공개 간담회도 가졌습니다.
안세영은 면담 자리에서 더 이상 문제가 커지지 않았으면 한다며, 조속히 앞으로의 선수 생활을 이어나가고 싶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세영은 관련 사안을 조사 중인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들과도 조만간 만날 예정입니다.
현재 대한배드민턴협회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검토해 사무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문체부는 이르면 다음 주 중에 안세영을 불러 면담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체부 관계자는 "누구 말이 옳은지, 누가 틀렸는지, 탓하고 벌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배드민턴협회 등의 오래된 관행을 바꾸기 위한 목적"으로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다음 달 초쯤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한 브리핑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서진호, 영상편집 : 장현기)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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