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별 20년' 임현식, 박원숙과 무슨 사이냐는 질문에 "우리는 암수 사이 아냐" ('금쪽상담소') [Oh!쎈 포인트]

[OSEN=최지연 기자] '금쪽상담소' 배우 임현식이 박원숙과 소울메이트라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는 배우 임현식이 출연해 박원숙과 동료에 불과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형돈은 임현식에게 박원숙과 20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썸'을 언급하며 어떤 사이냐고 물었다. 임현식은 "20년 전 아내가 돌아가시고, 후배들이 나한테 '박원숙 씨하고 결혼하면 어떻겠냐'고 한 적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우리는 말하자면 '암수 관계'가 아니었다"라고 덧붙였고,이를 들은 정형돈은 "두 분이 소울메이트라는 말씀"이라고 정리했다.

한편 임현식은 외국계 식품 회사 지사장으로 재직 중인 둘째 사위 김도현과 '금쪽 상담소'를 찾아 관심을 모았다. 사위는 "장인어른과 함께 산 지 5년이 넘었다"며 "자녀 학교로 인해 서울 집과 장인의 집을 오가며 생활한다"고 말했다.

이후 사위는 장인 임현식의 긴 해외 영화 촬영을 위해 직접 매니저로 분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사위는 회사의 눈치를 보면서도 휴가를 내서 동행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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