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 농약 흡입 사고 고백…"이송 중 의식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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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현식이 '금쪽 상담소'에서 농약 흡입 사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22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53년 차 베테랑 배우 임현식과 사위 김도현이 함께했다.
임현식의 둘째 사위 김도현은 현재 외국계 식품 회사 지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장인 임현식과 함께 산 지 5년이 넘었다고 밝혔다.
이날 임현식은 과거 진딧물로 인해 사과나무에 농약을 살포하다 실수로 흡인한 사고를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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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임현식이 '금쪽 상담소'에서 농약 흡입 사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22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53년 차 베테랑 배우 임현식과 사위 김도현이 함께했다.
임현식의 둘째 사위 김도현은 현재 외국계 식품 회사 지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장인 임현식과 함께 산 지 5년이 넘었다고 밝혔다. 현재 자녀 학교로 인해 서울집과 장인의 집을 오가며 생활 중이라고.
이어 김도현은 "(임현식이) 편하게 쉬는 걸 힘들어한다, 강박이 있는 것 같다"라며 임현식의 '일중독'을 고민으로 털어놨다.
이날 임현식은 과거 진딧물로 인해 사과나무에 농약을 살포하다 실수로 흡인한 사고를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상증세를 보이는 임현식의 상태를 본 동네 주민이 구급차를 불렀고, 임현식은 이송 중 결국 의식을 잃었다고.
임현식은 사고 당시 환각 증상까지 봤다고 고백하며 "3일 정도 지나서 정신이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사고 후에도 농약 살포를 직접 하는 등, 늘 바쁜 임현식으로 인해 가족들의 걱정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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