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자수' 래퍼 식케이, 6월 불구속 상태로 재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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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후 자수한 래퍼 식케이(본명 권민식·30)가 지난 6월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서부지검은 6월 17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권 씨는 올해 1월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근무한 경찰관에게 마약 투약 사실을 자수 후 용산경찰서로 인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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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마약 투약 후 자수한 래퍼 식케이(본명 권민식·30)가 지난 6월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서부지검은 6월 17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권 씨는 올해 1월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근무한 경찰관에게 마약 투약 사실을 자수 후 용산경찰서로 인계됐다. 국립과학수사원 정밀 감정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확인돼 4월 검찰로 송치됐다.
권 씨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담 측은 4월 대마 흡연은 인정하지만 전신 마취 수술 과정에서 프로포폴과 리도카인 등 향정신성의약품과 전신 마취제를 투약했다며 필로폰 투약 등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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