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유기견보호소 화재로 개 80마리 탈출…28마리 포획 완료

박미주 기자 2024. 8. 22. 2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일 경기 남양주시 한 유기견보호소에서 불이 나 유기견 80여마리가 탈출했다.

뉴스1과 경찰,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2분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 한 유기견보호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유기견보호소 관계자는 시설 내 있던 유기견 80여마리를 탈출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유기견 3마리는 화재 현장에서 불에 탄 채 발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양주 유기견보호소 화재 현장/사진= 뉴스1, 남양주소방서

22일 경기 남양주시 한 유기견보호소에서 불이 나 유기견 80여마리가 탈출했다.

뉴스1과 경찰,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2분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 한 유기견보호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국은 장비 18대와 인원 45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2시간30분 만인 오후 5시42분 완전히 불을 껐다.

불이 나자 유기견보호소 관계자는 시설 내 있던 유기견 80여마리를 탈출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포획에 나선 관계 당국은 현재까지 유기견 28마리를 포획했다. 남은 50여마리도 추적 중이다. 유기견 3마리는 화재 현장에서 불에 탄 채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처음 300여마리가 보호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확인 결과 80여마리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