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유기견보호소 화재로 개 80마리 탈출…28마리 포획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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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기 남양주시 한 유기견보호소에서 불이 나 유기견 80여마리가 탈출했다.
뉴스1과 경찰,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2분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 한 유기견보호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유기견보호소 관계자는 시설 내 있던 유기견 80여마리를 탈출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유기견 3마리는 화재 현장에서 불에 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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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기 남양주시 한 유기견보호소에서 불이 나 유기견 80여마리가 탈출했다.
뉴스1과 경찰,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2분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 한 유기견보호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국은 장비 18대와 인원 45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2시간30분 만인 오후 5시42분 완전히 불을 껐다.
불이 나자 유기견보호소 관계자는 시설 내 있던 유기견 80여마리를 탈출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포획에 나선 관계 당국은 현재까지 유기견 28마리를 포획했다. 남은 50여마리도 추적 중이다. 유기견 3마리는 화재 현장에서 불에 탄 채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처음 300여마리가 보호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확인 결과 80여마리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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