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한 '남북 찰칵'…"처벌받을 수도" 무슨 일?
채승기 기자 2024. 8. 22. 20:24
다 함께 웃으며 찍은 이 사진, 기억하시나요?
파리 올림픽 탁구 혼성 복식에서 우리가 동메달, 북한이 은메달을 차지하면서 남북 선수들이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죠.
함께 웃으며 휴대전화 사진을 찍은 순간입니다.
전 세계가 주목한 감동의 한 컷이었지만 이 선수들, 자칫하면 처벌받을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북한 선수들이 귀국 이후에 평양에서 사상 검열을 받고 있고, 남한 선수들과 셀카를 찍은 선수들이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얼어붙은 남북 관계 속에서 경계를 허문 따뜻한 만남이 이런 파장을 불러올지는 몰랐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국힘 조경태 "국민 대다수 김형석 임명 반대…진지하게 살펴야"
- [사반 제보] "차 좀 빼주세요" 부탁에 냅다 '도끼' 꺼내든 차주
- 5만원이면 되는데 800만원?…"변호사들 윤리교육 필요하다"
- [단독] '아파트 통학버스' 교내 진입 거절했다고…교장 고소한 학부모들
- 말 한 마디에 날아간 3억…넷플릭스 “우승 누설 오킹, 상금 못 줘”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