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프로듀서상 신사동 호랭이... 트라이비 대리 수상 "힘들고 지치신 분들, 잘하고 있다" (케이월드드림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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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면에 든 신사동 호랭이가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베스트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프로듀서상의 명예는 故 신사동 호랭이에게 돌아갔으며, 트라이브가 대리 수상했다.
한편,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지난 2017년 '제 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출발해 8년째 이어지고 있는 시상식으로 케이팝 방한 1000만 관광객 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한류 최대의 K팝 페스티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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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영면에 든 신사동 호랭이가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베스트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22일 저녁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4 K World DREAM AWARDS)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K 월드 드림 베스트 프로듀서상은 진행자 전현무와 장도연이 시상을 진행했다. 베스트 프로듀서상의 명예는 故 신사동 호랭이에게 돌아갔으며, 트라이브가 대리 수상했다.
대신 소감을 전하게 된 트라이비는 "우선 저희가 이렇게 프로듀서상을 대리로 받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트라이비는 "얼마 전 신사동호랭이 님이 빛나는 별이 되셨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가 넘쳐나는 분이며, 사소한 고민도 공감해주시는 따뜻한 사람이었다. 저희 트라이비에게도 든든한 지원군이자 버팀목같은 존재였다. 지금도 PD님이 지켜주시고 있다고 생각하고, 빛나는 다이아몬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오늘따라 더 보고싶다. PD님의 곡이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되는 곡이다. 지금 힘들고 지치신 분들, 항상 잘 버티고 있고, 잘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감사하다"라고 응원을 전했다.
신사동호랭이는 K팝 시장을 대표하는 히트 메이커다. 아이돌 가수를 꿈꾸다 작곡가로 전향한 케이스다. 예명은 자신의 게임 아이디에서 따와 지었다. 지난 2005년 더 자두의 '남과 여'를 시작으로 작곡가로 데뷔한 그는 비스트 '픽션', 포미닛 '핫이슈' 티아라 '롤리폴리', 에이핑크 '노노노', 이엑스아이디(EXID) '위아래', 모모랜드 '뿜뿜' 등 메가 히트곡 다수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데뷔한 걸그룹 트라이비는 신사동호랭이가 발굴 단계에서부터 제작, 기획 등 모든 부분에서 공을 들인 그룹이다. 전면에 나서 직접 이들을 홍보하는 등 애정을 드러내 왔다.
한편,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지난 2017년 '제 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출발해 8년째 이어지고 있는 시상식으로 케이팝 방한 1000만 관광객 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한류 최대의 K팝 페스티벌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2024 K World DREAM AWARDS |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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