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처서’, 전북 주말까지 폭염 속 소나기

KBS 지역국 2024. 8. 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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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오늘은 신선한 가을을 맞는다는 절기상 '처서'입니다.

보통 '처서'가 지나면, 제법 선선한 기운이 감돌곤 하는데요.

오늘은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불며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졌습니다.

무더위도 여전했는데요.

비는 오늘 밤까지 오락가락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하늘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갑작스레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까지는 예년 이맘때보다 무덥겠습니다.

아침 기온이 25도 이상, 낮 기온은 34도 안팎으로 유지되겠고요.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2, 3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곳곳에서 옅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은 정읍과 고창의 아침 기온 25도를 보이겠고, 한낮에는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부 지역은 진안 23도, 장수 22도에서 출발해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달의 인력으로 인해 내일 새벽 한때 서해안에 폭풍해일이 몰려올 수 있겠습니다.

해안가에서는 저지대 침수 피해에 대비해야겠습니다.

주말인 토요일에도 무더운 가운데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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