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안정농협 금융사기 예방 앞장…고령층 조합원 대상 디지털 금융 교육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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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 안정농협(조합장 손기을)이 지난19·20일 이틀산 진행한 지역사회 고령층 조합원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

안정농협은 이번 교육에서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해 스마트기기 사용법, 최신 금융사기 예방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전문 디지털 매니저가 일대일 방식으로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금융 사기 예방에 중점을 둔 교육 내용등이 주민들로부터 큰 반응을 일으켰다.

이번교육을 통해 고령층 조합원들은 일상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조합측은 설명했다.

또한 안정농협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은 금융거래 편리성을 위해 추가 교육을 희망하는 상태다고 덧붙였다.

손기을 안정농협 조합장은 “금융사기로부터 지역 주민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다”며 “앞으로도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교육과 상담을 강화해 안전한 금융거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사기 예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