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뗀' 이효송, 한화클래식 첫날 공동 18위 순항 [KLPGA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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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 아마추어 선수로 이름을 날렸던 이효송(15)이 프로 데뷔전 첫날 경기에서 무난하게 스타트를 끊었다.
이효송은 22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 서-동코스(파72·6,79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다시 후퇴한 이효송은 파 행진한 끝에 낚은 15번홀(파3) 버디에 힘입어 타수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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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아마추어 선수로 이름을 날렸던 이효송(15)이 프로 데뷔전 첫날 경기에서 무난하게 스타트를 끊었다.
이효송은 22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 서-동코스(파72·6,79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공동 선두 이예원, 최예림, 안송이(이상 6언더파 66타)에 5타 차인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이효송은 아마추어 때와는 다른 상황에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어프로치 샷이 짧았던 1번홀(파5)에서 네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렸으나, 1.4m 파 퍼트가 홀을 빗나갔다.
두 번째 파5인 4번홀에선 페어웨이에서 날린 두 번째 샷이 슬라이스가 나면서 분실구 처리됐다. 다섯 번째 샷으로 그린을 밟은 이효송은 더블보기 위기 상황에서 4m 남짓한 보기 퍼트를 집어넣었다.
이후 6번홀(파4) 그린 위 5.9m 거리에서 첫 버디를 낚은 데 이어 7번홀(파3) 4.3m 버디를 보태며 초반에 잃은 타수를 모두 만회했다.
샷이 흔들린 이효송은 8번홀(파4) 티샷을 러프로 보낸 뒤 두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렸다. 하지만 13.4m 거리에서 3퍼트 보기를 적었다.
다시 후퇴한 이효송은 파 행진한 끝에 낚은 15번홀(파3) 버디에 힘입어 타수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17번홀(파4) 2.5m 버디 퍼트를 떨어뜨려 '언더파'를 만들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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