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어머니 목 졸라 숨지게 한 아들…현행범 체포
송지혜 기자 2024. 8. 22. 20:07
60대 어머니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22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어제 새벽 2시 20분쯤 동작구 상도동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모친 B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숨지기 전 아들로부터 공격받고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다만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B씨가 맞은 흔적은 따로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오늘(22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어제 새벽 2시 20분쯤 동작구 상도동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모친 B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숨지기 전 아들로부터 공격받고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다만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B씨가 맞은 흔적은 따로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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