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K]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웃음을 찾아 드립니다.”

KBS 지역국 2024. 8. 22. 19:5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부산][앵커]

부산에서 국제적인 축제가 많이 열리고 있죠.

그중 내일 개막하는 코미디 페스티벌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올해 벌써 12회를 맞게 됐는데, 어느 때보다 볼거리가 풍성한 화려한 축제가 될 것 같습니다.

방송코미디언협회 김학래 협회장 모셨습니다.

[앵커]

올해 코미디언협회장으로 취임하셨습니다.

“우리 코미디언들은 다른 사람들을 웃기느라 시간을 보내고 본인들은 웃지 못했다. 올해는 코미디언들이 웃을 수 있는 해로 만들고 싶다” 이런 취임사를 하셨습니다?

[앵커]

방송사마다 정통 코미디 프로그램이 많이 없어지면서 코미디 본연의 무대를 즐길 기회가 줄어서 아쉽습니다.

그래서 코미디가 아닌 예능 영역에서 활동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현상 어떻게 보시는지요?

[앵커]

그런 의미에서 매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코미디 페스티벌은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올해 벌써 12번째 축제를 맞게 됐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위상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앵커]

코미디계의 대선배로서, 매년 코미디 축제를 준비하고 참여하는 후배 코미디언들의 열정을 누구보다 잘 아실 텐데, 개막식 사회부터 축하공연, 코너 하나하나까지 올해 라인업들이 아주 쟁쟁하더라고요?

[앵커]

이번 축제 폐막식에서는 김학래 협회장께서도 직접 무대에 오르신다고 들었습니다.

이봉원, 전유성, 최양락님까지 코미디계의 전설들과 함께하는 특별공연으로 알고 있는데, 기대를 해도 좋겠습니까?

[앵커]

부산코미디페스티벌만의 특별한 시그니처들이 여러 개 있습니다.

레드카펫이 아닌 블루 카펫이, 웃은 만큼 관람료를 내는 개그 페이도 있습니다.

요소 하나하나에도 개그 코드가 다 녹여져 있는 것 같거든요?

[앵커]

얼마 전, 세종문화회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코미디 쇼가 열렸습니다.

코미디 장르가 오르는 건 처음 있는 일이었는데, 우리나라 코미디 문화가 어떻게 발전되어 가면 좋겠습니까?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방송코미디언협회 김학래 협회장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