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K]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웃음을 찾아 드립니다.”
[KBS 부산][앵커]
부산에서 국제적인 축제가 많이 열리고 있죠.
그중 내일 개막하는 코미디 페스티벌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올해 벌써 12회를 맞게 됐는데, 어느 때보다 볼거리가 풍성한 화려한 축제가 될 것 같습니다.
방송코미디언협회 김학래 협회장 모셨습니다.
[앵커]
올해 코미디언협회장으로 취임하셨습니다.
“우리 코미디언들은 다른 사람들을 웃기느라 시간을 보내고 본인들은 웃지 못했다. 올해는 코미디언들이 웃을 수 있는 해로 만들고 싶다” 이런 취임사를 하셨습니다?
[앵커]
방송사마다 정통 코미디 프로그램이 많이 없어지면서 코미디 본연의 무대를 즐길 기회가 줄어서 아쉽습니다.
그래서 코미디가 아닌 예능 영역에서 활동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현상 어떻게 보시는지요?
[앵커]
그런 의미에서 매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코미디 페스티벌은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올해 벌써 12번째 축제를 맞게 됐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위상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앵커]
코미디계의 대선배로서, 매년 코미디 축제를 준비하고 참여하는 후배 코미디언들의 열정을 누구보다 잘 아실 텐데, 개막식 사회부터 축하공연, 코너 하나하나까지 올해 라인업들이 아주 쟁쟁하더라고요?
[앵커]
이번 축제 폐막식에서는 김학래 협회장께서도 직접 무대에 오르신다고 들었습니다.
이봉원, 전유성, 최양락님까지 코미디계의 전설들과 함께하는 특별공연으로 알고 있는데, 기대를 해도 좋겠습니까?
[앵커]
부산코미디페스티벌만의 특별한 시그니처들이 여러 개 있습니다.
레드카펫이 아닌 블루 카펫이, 웃은 만큼 관람료를 내는 개그 페이도 있습니다.
요소 하나하나에도 개그 코드가 다 녹여져 있는 것 같거든요?
[앵커]
얼마 전, 세종문화회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코미디 쇼가 열렸습니다.
코미디 장르가 오르는 건 처음 있는 일이었는데, 우리나라 코미디 문화가 어떻게 발전되어 가면 좋겠습니까?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방송코미디언협회 김학래 협회장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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