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의 월드3쿠션서바이벌’…선발전 거친 이정희 허진우 16강 선착, 야스퍼스 트란 허정한 패자부활전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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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당구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 월드3쿠션서바이벌서 이변이 난무했다.
선발전을 거친 이정희와 허진우가 나란히 16강에 직행한 반면, 야스퍼스 트란 허정한 김행직 김준태 등 강호들은 줄줄이 패자부활전으로 향했다.
6개조 각조 1~2위 16강 직행3~4위 23일 패자부활전반면 딕 야스퍼스를 비롯, 트란퀴엣치엔, 김준태, 허정한, 김행직, 강자인은 각조 3~4위에 머무르며 패자부활전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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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허진우, 각조 2위로 16강 직행
뷰리 타스데미르 레가즈피 키라즈도 16강
김행직 김준태 야스퍼스 허정한 패자부활전
SOOP(옛 아프리카TV) 주최로 22일 서울 잠실 비타500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월드3쿠션서바이벌’ 본선 1차전 1~3턴 경기에서 이정희와 허진우를 비롯, 톨가한 키라즈, 제레미 뷰리, 타이푼 타스데미르, 루벤 레가즈피가 각조 1~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3~4위 23일 패자부활전
이정희는 C조(레가즈피, 김행직, 야스퍼스) 2위(71점)로 1차전을 통과했다. 이정희는 전반 8이닝까지 28점으로 김행직(60점)과 레가즈피(32점)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9이닝 째 16득점을 보태 40점에 도달, 김행직(48점)에 이어 2위로 전반을 마쳤다. 이때까지 레가즈피는 32점으로 3위, 야스퍼스는 0점으로 부진하며 4위에 쳐졌다.
후반 들어 경기판도가 요동쳤다. (후반전에 30점씩 추가) 크게 뒤쳐진 야스퍼스를 제외한 세 선수가 난전을 펼치며 시시각각 순위가 변했다.
이정희는 5이닝까지만 해도 84점으로 여유롭게 선두를 지켰으나 이후 소강상태에 빠졌고, 이 사이 레가즈피가 1위로 올라섰다. 김행직도 추격해 왔으나 경기시간(45분)이 종료, 8이닝 째 레가즈피가 75점으로 1위인 가운데 이정희가 2위(71점)를 지켰다. 김행직(63점)과 야스퍼스(31점)는 3~4위로 패자부활전으로 향했다.
허진우는 B조(뷰리 김준태 허정한) 2위(79점)로 16강에 진출했다. 허진우는 전반까지만 해도 1위 김준태(42점)와 2위 뷰리(34점)에 이어 허정한과 공동3위(22점)였다.
허진우는 경기가 종반에 다다를 무렵인 후반 5이닝까지 3위(52점)에 그쳤다. 그러나 6이닝 째 18점을 올리며 2위(69점)로 반등했고, 7~8이닝 동안 15점을 더 보태 79점 2위로 1차전을 통과했다. 반면 허진우와 치열한 순위싸움을 벌이던 김준태와 허정한은 후반 들어 부진하며 3~4위에 쳐졌다. 1위는 뷰리(87점)가 차지했다.
A조에선 타스데미르(76점)와 키라즈(68점)가 1~2위로 16강에 직행했고, 강지인(52점)과 트란(44점)은 3~4위로 밀려 패자부활전으로 향했다.
1~3턴에 이어 오늘(22일) 밤에는 조명우, 토브욘 브롬달, 마르코 자네티, 차명종 등이 출전하는 4~6턴 경기가 계속된다.
‘2024 월드3쿠션서바이벌’ 남자부에선 24명이 6개조서 본선 1차전을 치러 각조 1~2위가 16강에 직행한다. 각조 3~4위를 기록한 선수들은 23일 열리는 패자부활전으로 향해 3개조로 나뉘어 경쟁, 각조 1위와 2위그룹 최고득점자 1명까지 총 4명만이 16강에 합류한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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