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열차 승차권 119만6천석 팔려…예매율 59.1%

이은파 2024. 8. 22. 1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올해 추석 승차권 예매 결과 공급 좌석 203만석 중 119만6천석이 팔려 59.1%의 예매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설 예매율 52.9%, 지난해 추석 예매율 50.2%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교통약자 예매는 지난해 추석(7만6천석)보다 3만5천석 늘어난 11만2천석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레일 대전본사 전경 [코레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올해 추석 승차권 예매 결과 공급 좌석 203만석 중 119만6천석이 팔려 59.1%의 예매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설 예매율 52.9%, 지난해 추석 예매율 50.2%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노선별 예매율은 전라선이 71.7%로 가장 높고 호남선 65.6%, 경전선 63.6%, 중앙선 62.0%, 경부선 60.1%, 강릉선 49.5% 순이다.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연휴 전날인 9월 13일로, 당일 하행선 평균 예매율이 87.3%로 나타났고, 귀경 예매율은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18일로, 당일 상행선 평균 예배율이 90.7%로 파악됐다.

교통약자 예매는 지난해 추석(7만6천석)보다 3만5천석 늘어난 11만2천석으로 집계됐다.

전 국민 예매 기간(8월 21∼22일)에 예약한 승차권은 25일 밤 12시까지,교통약자 예매(8월 19∼20일)는 28일 밤 12시까지 결제해야 한다.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잔여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모바일 앱 '코레일톡', 역 창구와 자동발매기에서 평소처럼 구매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안정적인 명절 예매 서비스를 위해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인터넷 회선 등을 평시보다 270% 증설했다"고 말했다.

sw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