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한화클래식 첫날 공동 18위…박현경 31위 [KLPGA 메이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여왕' 타이틀을 경쟁하는 박현경(24)과 윤이나(21)가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원) 첫날 경기에서 단 한 발짝 차이를 보였다.
윤이나는 22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9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써냈다.
세 번째 샷을 홀 1m에 붙여 버디로 연결한 윤이나는 2번홀(파4) 2.1m 버디로 만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여왕' 타이틀을 경쟁하는 박현경(24)과 윤이나(21)가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원) 첫날 경기에서 단 한 발짝 차이를 보였다.
윤이나는 22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9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써냈다.
6언더파 66타를 때린 이예원, 최예림, 안송이 3명이 공동 선두에 나섰고, 1언더파 71타를 친 윤이나는 공동 18위를 기록했다.
10번홀에서 티오프한 윤이나는 13번홀(파3) 티샷을 그린 앞 러프에 떨어뜨린 후 프린지에서 시도한 14.6m 파 퍼트를 놓치는 바람에 보기를 적었다.
기다리던 첫 버디는 후반 1번홀(파5)에서 나왔다. 세 번째 샷을 홀 1m에 붙여 버디로 연결한 윤이나는 2번홀(파4) 2.1m 버디로 만들었다.
4번홀(파5)에서는 핀과 90m 떨어진 페어웨이에서 날린 어프로치 샷을 홀 0.18m에 붙여 이글성 버디를 낚았다.
2타를 줄이며 톱10 진입을 기대한 윤이나는 그러나 그린을 놓친 막판 8번홀(파4)에서 1.9m 파 퍼트가 빗나가면서 순위가 밀렸다.
시즌 네 번째 우승을 향해 뛰는 박현경은 인내심이 필요한 하루를 보냈다.
1번홀(파5) 2.4m 버디로 출발은 좋았으나, 바로 2번홀(파4)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빠졌다. 홀과 약 8.3m 거리의 벙커에서 시도한 샷은 홀을 지나 또 8.3m를 남겼다. 결국 2번의 퍼트로 보기를 범했다.
초반 두 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바꾼 박현경은 나머지 16개 홀에서 모두 파를 기록했고, 공동 31위(이븐파 72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강자 박현경 "많이 떨리고 두렵기도 한 코스" [KLPGA 메이저 한화클래식] - 골프한국
- 윤이나 "상금보다는 매 샷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 [KLPGA 메이저 한화클래식] - 골프한국
- 이예원, 한화클래식 첫날 6언더파 선두…동반한 박지영·노승희 압도 [KLPGA 메이저] - 골프한국
- 'A 뗀' 이효송, 한화클래식 첫날 공동 18위 순항 [KLPGA 메이저] - 골프한국
- '역대급' KLPGA 투어, 올해 총상금 305억원…33개 대회 일정 발표
- 박인비, 긴 공백에도 세계랭킹 4위로 상승…박민지는 17위로 도약
- '세계랭킹 1위 향한' 고진영, 새해 첫 주 넬리코다와 0.07점차
- 임성재·김시우·이경훈, PGA 새해 첫 대회 '왕중왕전' 출격
- 람·모리카와·디섐보·켑카·미켈슨 등 하와이에서 화려한 샷 대결 [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