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우승' 위한 마지막 퍼즐...'746억+선수'로 영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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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TV 델로 스포르트'의 알프레도 페둘라 기자는 "아스널이 아탈란타의 루크먼을 영입하기 위해 5000만 유로(약 746억 원)에 야쿱 키비오르를 포함시켜 제안을 했다. 루크먼은 오늘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PSG는 루크먼을 영입하기 위해 액션을 취하고 있다. 그의 대리인과의 접촉은 이미 이뤄졌다. 그는 아탈란타에 이 사실을 알렸다. 선수 입장에서, PSG 같은 구단이 관심을 보인다면 무관심하기 힘들 것이다. PSG는 좋은 오퍼가 아탈란타를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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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아스널이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TV 델로 스포르트'의 알프레도 페둘라 기자는 "아스널이 아탈란타의 루크먼을 영입하기 위해 5000만 유로(약 746억 원)에 야쿱 키비오르를 포함시켜 제안을 했다. 루크먼은 오늘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루크먼은 지난 시즌 아탈란타의 '영웅'이 됐다. 컵 대회 포함 45경기 17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핵심으로 발돋움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선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바이어 레버쿠젠의 무패 행진을 중단시키고 팀의 우승을 도왔다. 또한 결승전 해트트릭은 UEL이 정식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나온 기록이었다. UEL 전신 대회인 UEFA컵까지 범위를 확장해도 50년 만의 일이었다.
수준급 공격수로 자리 잡은 덕에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았다. PSG가 가장 적극적이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PSG는 루크먼을 영입하기 위해 액션을 취하고 있다. 그의 대리인과의 접촉은 이미 이뤄졌다. 그는 아탈란타에 이 사실을 알렸다. 선수 입장에서, PSG 같은 구단이 관심을 보인다면 무관심하기 힘들 것이다. PSG는 좋은 오퍼가 아탈란타를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개인 합의까지 이뤄졌다.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는 자신의 SNS를 통해 "PSG와 루크먼이 원칙적인 개인 합의를 이뤄냈다. 이제 모든 것은 구단 간 합의에 달려 있다. 아탈란타는 PSG의 공식적인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후 협상은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PSG가 관심을 끊었다는 말도 나왔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루크먼은 더 이상 PSG의 계획에 없다"라고 밝혔다.
PSG가 경쟁에서 이탈하면서, 아스널 영입 가능성이 대두됐다. 아스널은 루크먼을 데려오기 위해 돈과 선수를 함께 제안했다.
하지만 아탈란타의 니즈를 충족시키기엔 다소 부족하다. 페둘라에 따르면, 아탈란타는 루크먼의 이적료로 6500만 유로(약 969억 원)에서 7000만 유로(약 1044억 원)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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