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연속' 홍명보호, 26일 A매치 명단 발표...'고교생' 양민혁 발탁 여부 관심↑

금윤호 기자 2024. 8. 22. 1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임 과정부터 특혜 논란에 휩싸인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첫 경기를 앞두고 선수 명단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새 얼굴이 발탁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에 출전할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선임 과정부터 특혜 논란에 휩싸인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첫 경기를 앞두고 선수 명단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새 얼굴이 발탁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에 출전할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은 오는 9월부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을 치른다. 한국은 9월 5일 오후 8시 팔레스타인, 9월 10일 오후 11시 오만과 연이어 월드컵 예선을 소화한다.

이번 월드컵 예선을 통해 홍 감독은 2014년 7월 사퇴 이후 10년 만에 대표팀 사령탑에 복귀한다.

당시 홍명보 감독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무 2패에 그치는 등 재임 기간 5승 4무 10패라는 아쉬운 성적 속에 대표팀 사령탑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지난달 초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의 후임으로 낙점돼 다시 대표팀을 이끌게 된 홍명보 감독은 최근 내국인 코치진으로 박건하, 김동진, 김진규 코치를 선임하고, 외국인 코치로는 포르투갈 출신의 주앙 아로소, 치아구 마이아 코치를 데려오기로 결정했다.

강원FC 양민혁

북중미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대표팀 명단에는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주축 멤버들이 뽑힐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새로운 얼굴'도 발탁할 지 축구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특히 올 시즌 K리그에서 프로 데뷔한 뒤 뛰어난 활약을 펼쳐 지난달 토트넘(잉글랜드)과 계약을 맺은 '고교생' 양민혁(강원)이 선발될 지가 가장 큰 관심거리다.

 

사진=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대한축구협회(KFA) SNS, 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