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때린다"…정신병 앓은 30대, 모친 살해로 체포돼

김다운 2024. 8. 2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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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을 앓은 것으로 추정되는 30대 아들이 아파트에서 새벽에 어머니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21일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중이다.

A씨는 전날 오전 2시20분께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인 60대 B씨를 맨손으로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응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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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정신병을 앓은 것으로 추정되는 30대 아들이 아파트에서 새벽에 어머니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

폴리스라인.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김성진 기자]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21일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중이다.

A씨는 전날 오전 2시20분께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인 60대 B씨를 맨손으로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아들이 때린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응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정신병을 겪은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 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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