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너무 오만했어" 주장으로서 역할 자체에 의문..."느긋한 볼 처리, 부정확한 패스 강하게 비판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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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레스터 시티와의 개막전 부진 이후 다양한 매체로부터 공격받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365'는 "토트넘 공격 트리오 가운데 우리를 가장 놀라게 한 선수는 손흥민이다. 이제 그의 커리어는 상승 곡선에 있지 않다"라며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친 선수인 건 분명하다. 그러나 이제는 과거형으로 표현해야 할 때이다. 더 이상 그는 대체 불가능한 선수로 간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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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레스터 시티와의 개막전 부진 이후 다양한 매체로부터 공격받고 있다.
토트넘은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라운드 개막전에서 레스터 시티와 1-1로 비겼다. 기대를 모았던 손흥민은 토트넘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후반 추가 시간 교체되기까지 약 94분을 소화했다.
이날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 공격진은 무거운 몸놀림으로 일관했다. 이에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시종일관 주도권을 쥔 경기를 펼쳤음에도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득점 역시 공격진이 아닌 오른쪽 측면 수비수 페드로 포로가 기록했다. 이후 지난 시즌 토트넘 최다 득점자이자, 팀 내 주장인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한 비판이 계속됐다.
영국 'HITC'는 21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출신으로 A매치 46경기를 소화했으며 과거 첼시, 셀틱 등에서 활약한 방송인 크레이그 벌리의 인터뷰를 전했다.
그는 경기를 본 총평을 말하며 "손흥민과 제임스 메디슨은 레스터 시티를 너무 쉽게 봤다. 토트넘은 쉽게 레스터 시티를 압도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같다다. 그들은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골을 넣을 수 있을 거란 오만에 빠져 플레이했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주장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느긋한 볼 처리 부정확한 패스를 했다. 손흥민은 그들에게 강하게 비판했어야 했지만 그러지 않았다. 적어도 하프타임에 최소 3~4번은 그래야 했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을 비판한 매체는 이뿐만이 아니다. 영국 매체 '90MIN'은 "손흥민의 몇 번의 반복된 터치 실수로 토트넘에 주어진 절호의 찬스를 놓치게 했다"라고 혹평했다.
또 다른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손흥민은 경기 내내 속도가 떨어졌다. 그는 다른 공격수들과 연계 플레이를 진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의 둔탁한 터치는 토트넘의 유망한 공격 상황을 무너뜨렸다"고 평가했다.
아예 손흥민을 매각 대상으로 분류한 뒤 대체자까지 점찍은 매체도 있다. 영국 매체 '풋볼 365'는 "토트넘 공격 트리오 가운데 우리를 가장 놀라게 한 선수는 손흥민이다. 이제 그의 커리어는 상승 곡선에 있지 않다"라며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친 선수인 건 분명하다. 그러나 이제는 과거형으로 표현해야 할 때이다. 더 이상 그는 대체 불가능한 선수로 간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이번 여름 손흥민을 토트넘이 방출해야 하는 선수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조금 지나칠 수 있지만, 그가 지난 시즌 기록한 17골 가운데 절반 정도가 초반 10경기에서 나왔다. 그는 아시안 컵 이후 15경기에서 겨우 5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최근 PL 10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라며 2라운드 에버턴과의 경기에선 이번 여름 영입한 윌손 오도베르를 윙으로 투입하는 것이 해답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출신 벌리는 손흥민을 강하게 비판
-그는 손흥민의 경기력과 함께 리더로서의 역할에 의문을 표함
-레스터 시티와의 개막전 이후 손흥민을 향한 각종 매체의 지적이 계속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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